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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 먹을 때 자주 잇몸에서 피가 나는 분들 있으시나요?
이런 분은 '짜게 먹나 의심'해볼 필요가 있어요.
소금 섭취량이 많을수록 칼슘이 빠져나가 잇몸과 치아가 약해지기 때문인데요.
의학 정보지 WebMD에 따르면 2,300mg의 나트륨 섭취를 할 때마다 40mg의 칼슘이 소변으로 손실돼요.
몸 전체 뼈가 약해지는 것이라 골다공증도 유발하고요.
1. 종아리 근육 통증
칼륨:나트륨 균형이 깨져, 어느 한쪽의 섭취가 지나치게 많거나 부족하면
신경 전달에 이상이 생기고 종아리에 쥐가 나거나 당기는 증상, 근육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.
2. 지속적인 두통
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을 유발하고 그 결과 뇌혈관의 압력이 높아지는데요.
이로 인해 지속적인 두통이 나타날 수 있어요.
브리티쉬 메디컬 저널(BMJ)에 따르면 정상 혈압을 가진 사람도 두통이 3배 더 많았고요.
3. 위염
위가 안 좋을 때 의사 선생님이 짜고 맵고 뜨거운 거 먹지 말라고 하죠.
염분은 위장에 머물면서 위 점막을 자극하고 손상시켜 위염을 유발해요.
특히 위축성 위염이 문제가 되는데요.
위의 점막층이 약해져 혈관이 비쳐 보이는 상태를 말해요.
나중에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하네요.
4. 붓기
라면 먹고 자면 아침에 얼굴이 붓는 이유 아시나요?
소금 섭취량이 많으면 우리 몸은 수분을 축적해 몸이 붓게 돼요.
이때 나트륨 배출을 하려면 소변을 봐야 하는데 잘 때는 소변 잘 안보잖아요.
이렇게 밤동안 쌓인 수분과 나트륨을 가지고 있다 보니 특히 아침에 얼굴이 붓게 된답니다.
5. 관절염 통증
짜게 먹는 습관은 관절염에 안 좋은데요.
삼투압 작용으로 수분을 끌어들이는데 관절에 부종을 일으켜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.
자주 관절이 아프거나 염증이 있는 분들은 저염식 식단이 꼭 필요하다고 하네요.
6. 소변이 자주 마렵다
물 마시면 소변이 마려운 거는 정상이죠.
근데 소금 섭취량이 많아도 소변이 자주 마렵다는 거는 잘 몰라요.
신장이 나트륨 배출을 하려고 평소보다 많이 일하기 때문인데요.
결과적으로 짜게 먹으면 장기 중에 신장이 가장 먼저 망가진다고 하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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